평생 간건강을 위한 간질환 클리닉

우리 몸 독소를 제거해주는

내 몸 속 화학공장, 간

그 어떤 장기보다 우직하고 충성스럽지만 그만큼 소리 없이 다가오는 간의 경고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간은 무슨 일을 하나요?

간은 각종 대사 작용, 독소 제거, 담즙 생성, 당 조절, 단백질 생성에 관여하는 등 우리 몸의 화학 공장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소화기내과 간염 클리닉과 함께 간의 주요 질환을 확인해 보세요.

혈액 정화: 간은 혈액을 정화하여 독소나 노폐물 등을 제거합니다.

대사 조절: 간은 당과 지방 등의 대사과정에 관여하여 에너지로 변환하거나 저장합니다.

단백질 생성: 간은 단백질을 생성하여 혈액 내 단백질 농도를 조절하고, 혈액 응고, 면역 등에 관련된 여러 단백질을 생성합니다.

호르몬 조절: 간은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액 내 농도 조절 및 신체 기능에 관여합니다.

비타민 저장: 간은 비타민 A, D, E, K 등을 저장합니다.

담즙 생성: 간은 담즙을 생성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초음파클리닉

정기적인 간초음파 검사!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하복부 초음파를 비롯한 다양한 초음파검사를 통해 수많은 질병을 예방 및 조기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침습형 검사 중 하나인 초음파검사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고 알려진 주파수대의 초음파를 인체에 보내 반사되는 신호를 영상으로 보는 검사로서, 심장, 혈관, 갑상선, 유방, 상하복부 등 매우 다양한 장기의 해부학적, 기능적 검사가 가능해, 상당한 내부장기의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간질환

간은 매우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간이 과로하거나 공격을 받을 경우 다양하고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

간 내부에 비정상적인 양의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상태로서, 간 기능 손상과 간 질환을 유발합니다.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독성 간염은 단순히 염증성 질환을 넘어 건강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간경화

간 내부 조직이 지속적인 손상과 염증으로 인해 결손된 후,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간 내부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되어 간 조직이 경화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간암

위의 과정을 거치면서 간암으로 발전하는 원발성 간암 및 전이성 간암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간암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가 되기까지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지방간

원인과 분류

간은 지방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다한 양의 지방이 축적되면 간 기능이 손상되고, 간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병증(ALD)은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지방이 간 내부에 축적되어 간 세포가 손상되면서, 간 기능이 저하되고 간경변증, 간경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은 음주가 원인이 아닌, 과체중 및 비만,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고지혈

증상

지방간은 대개의 경우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성적인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지방간이 진단되면, 간암, 간경변증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단

혈액검사: 혈중 알칼리인산효소(ALP), 간기능검사, 콜레스테롤 수치 등
초음파 검사: 간 내부 구조와 크기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간 진단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CT 검사: 복부 CT를 통해 간 및 다양한 소화기간의 세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간 진단은 초음파가 더 정확합니다.
간 조직검사: 조직검사는 좀더 진행되거나 확진 판정을 위해 진행되기도 합니다.

치료와 관리

건강한 식습관 유지: 지방간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다한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감량 및 운동: 지방간이 많이 진행된 상태가 아니면서 비만이나 과체중에 의한 지방간은 체중 감량, 운동을 통해 많은 개선이 가능합니다.
약물 치료: 가장 기본적으로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약물 치료를 진행하여 개인적인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간염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독물, 자가 면역질환, 선천성 대사 장애 등의 원인들이 급성간염, 만성간염을 일으키는데, 결국 간세포가 손상되면서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만성간질환과 그로 인한 합병증은 항상 사망원인 10위 안에 꼽히고 있으며, 대개 감기처럼 넘어가는 A형간염처럼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B형 간염바이러스의 경우는 심각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만성간질환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B형간염으로 시작됩니다.

B형간염

혈액, 체액 등을 통해 전파되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한 간염으로, 시간을 거쳐 급성 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진행합니다.
B형 간염 예방은 B형 간염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3회 접종을 통해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가지며, 생후 12개월 이내에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감염을 억제하고 감염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여 감염을 제어하는 항바이러스제 치료, 면역계를 억제하고 간염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면역 반응을 감소시키는 면역조절 치료 등을 시행하며, 무엇보다 철저한 투약과 생활습관 조절은 필수입니다.

C형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의한 간염은 대부분은 만성 간염을 일으켜, 간경변증, 간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 발열, 피로, 복통 등이 나타나지만, 만성은 대부분 증상 없이 간 손상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따라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경우가 감염을 모르고 지내다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되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2~6개월 정도 진행하여 제어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